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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채화나 마커 드로잉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경험 있으실 거예요.
“물을 바르자마자 종이가 울어요… 😢”
“뒷면까지 다 번져버렸어요!”
“종이 고르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 거죠?”
정말 정성스럽게 그린 그림이 종이 선택 하나 잘못해서 망쳐질 때의 그 아쉬움… 공감됩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
✔ 수채화나 마커를 사용해도 종이가 젖거나 번지지 않는 두께
✔ 종이 두께를 나타내는 단위의 정확한 의미
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!
✅ 수채화에도 잘 견디는 종이 두께는?
수채화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다 보니 일반 복사용지나 스케치북으로는 버티기 힘듭니다.
📌 추천 두께: 최소 250gsm 이상, 이상적으론 300gsm
용도적정 두께 (gsm 기준)
| 연필, 샤프, 펜 드로잉 | 100~160gsm |
| 마커, 잉크 드로잉 | 180~250gsm |
| 수채화, 과슈, 아크릴 | 300gsm 이상 권장 |
💡 **gsm (그램 퍼 스퀘어 미터)**는
종이 1㎡당 무게를 의미하며, 두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.
300gsm 이상의 종이는
- 물을 많이 써도 쉽게 울지 않고
- 표면이 강해 반복적인 붓질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.
- 대부분의 수채화 전용지는 이 두께 이상으로 제작됩니다.
✍ 마커펜은 몇 gsm이 적당할까?
마커는 수채화보다는 물 사용이 적지만 잉크가 번지기 쉬운 특성이 있습니다.
📌 추천 두께: 180~250gsm
- 마커 전용 종이는 표면이 부드럽고
- 잉크 흡수는 적당히 조절되어 있어 겹칠 때 색이 탁해지지 않아요.
🎯 예시: 브리스톨 페이퍼, 코픽 마커 전용지
📏 종이 두께 단위, 정확히 알기
종이 두께는 주로 2가지 방식으로 표시됩니다.
1️⃣ gsm (g/㎡)
- 가장 일반적인 종이 두께 단위
- 종이 1㎡의 무게를 의미
- 숫자가 클수록 더 두껍고 무게감 있음
- 대부분의 미술용지에서 사용
2️⃣ mm (밀리미터)
- 종이의 물리적인 두께
- 두꺼운 보드지나 특수 용지에서 표기
- 예: 0.3mm, 0.6mm 등
- 미술용지에서는 보통 gsm을 더 많이 씁니다
🎨 추천 종이 리스트
종이 종류두께특징
| 아르쉬 수채화지 | 300gsm | 전문가용, 고급 코튼지 |
| 캔손 몽발 | 300gsm | 대중적인 고급 수채화지 |
| 미젤로 수채화지 | 300gsm | 국내 인기 브랜드 |
| 브리스톨 페이퍼 | 250gsm 이상 | 마커 드로잉에 적합 |
| 딜리스 마커북 | 200gsm | 마커 입문자에게 추천 |
✅ 요약 정리
질문답변
| 수채화에 적당한 종이 두께는? | 300gsm 이상 |
| 마커, 물감 혼용 시 두께는? | 180~250gsm |
| 종이 두께 단위는? | gsm(주로 사용), mm(물리적 두께) |
| 너무 얇은 종이의 문제점은? | 물에 울고, 뒷면까지 번짐 발생 |
💬 마무리 한마디
좋은 그림을 위해서는 도구만큼이나 종이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. 특히 수채화처럼 물을 사용하는 매체는 종이가 모든 걸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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